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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감각이다, 밀론 블로그

책 읽듯이 정독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열역학 PART 1 [열의 정의] 2. 열역학 PART 2 [이상기체]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 내린다. 날씨에 따라 눈의 크기가 달리지는 것을 아는가? 바로 핵생성 반응 때문이다. 온도 변화 속도에 따라 눈의 결정 크기가 달라진다. 온도 변화가 매우 느릴 때 눈의 결정은 커진다. 함박눈은 매우 큰 결정을 가지고 있다. 눈은 소리를 죄다 흡수한다. 크리스마스의 고요한 밤은 여기서 유래 된 것이다. 순수한 물을 가져와 천천히 얼려보자. 어는점까지 온도가 내려가도 얼지 않는다. 충격을 주었더니 얼어 버렸다. 과냉각 현상이다. 신기한 일이다. 보통의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이런 부류의 문제들은 오래전부터 난제로 불려 왔다. 오랜 연구로 비밀을 밝혀 낼 수 있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밀론입니다. 요즘 핫한 와우 하드코어 저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고인물들 조차 쉽게 죽어가는 이 게임에서 처음 하는 신선한 뉴비 필자가 살아 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의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캐릭터를 생성했습니다. 우선 필자는 왠만한 게임은 다 해보았기에 신게임들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즉 게임 권태기이죠. 발로란트, 롤 같은 게임은 자주하는데 와우같은 고전게임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하드코어라는 특성에 의한 낭만이라는 요소를 더 보게 되었습니다. 낡은 그래픽에 지루한 스킬모션, 불칠전한 안내 등 제게 주어진 난관이었습니다. 저는 노움 흑마법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법에 좋다고 하더군요. 게임을 하다보니 확실히 지루했습니다. 그러나 길드에 가입하였고 흔치..

지수.

보통 올림피아드는 보통 대수, 조합, 기하, 정수 기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데 비해 이번 IMO 2011 P2는 해석학적 추론을 요구하는 통찰력 문제이다. 그렇게 대단한 수학적 지식을 필요하지는 않다. 즉 일반적인 사람들도 건드려볼만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쉽게 볼 수는 없다. 왜 난제이겠는가?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IMO) 2011년 2번 문제. 문제를 보자. Problem 2 Let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전해준 신이다.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공식 발견은 제2의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전달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핵물리학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 제2차 세계대전 중 로스 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장이 되어 여러 학자들과 함께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한 맨해튼 계획을 수행하였다. 아래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핵폭탄 실험 사진이다. 위력은 TNT 22 킬로톤 규모. 이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 핵폭탄도 존재했었다. 수소폭탄이다. 그는 수소폭탄의 개발을 반대했었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먼 과거 인간에게 불이란 어떤 의미인가? 불은 예측불가의 혼돈과 위험으로부터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춰준 등불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초전도체 시리즈 1편 - 초전도체란? 2편 - 상온 초전도체? 기존의 초전도체는 영하 240˚C 이하 또는 243˚C 이상의 고온 초전도체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7월 22일 아카이브에 개시된 고려대학교 논문에 따르면 상온 초전도체를 발견해 냈다고 합니다. 정말 사실인 걸까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초전도체란 무엇인가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초전도체란? [전자기학] 영화 아바타 1의 작중 인류가 오직 판도라에서만 생산되는 '언옵테늄'이라는 상온 초전도체 금속을 얻기 위해 무려 국가 예산을 넘을 정도의 가치를 투자하여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주를 항해 milronmusk.tistory.com 고려대에서 상온 초전도체 발견? 불가능한 일.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상온 초전도체가 고려대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