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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감각이다, 밀론 블로그
라이터로 불을 피워보자. 각도를 기울이면 불이 내 손가락을 태우기 위해 하늘로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익는 고통에 의해 라이터를 다시 기울인다. 필자는 그렇게 라이터를 독학했다. 그렇다면 불은 왜 하늘 위로 떠오르는 걸까?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중력에 의해 땅으로 끌어당겨지는데 말이다.바다를 보라. 배가 띄워진다. '부력' 때문이다. 물보다 배가 가벼워 위로 밀려나는 것이다. 하늘이라는 바다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대기'라는 공기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다. 이 공기는 기체이다. 기체 입장에선 우리가 매우 무겁다. 그러니 기체가 부력에 의해 올라가는 수 밖에 없다. 비행기를 타보면 창문 밖 구름이 마치 드라이아이스에서 나오는 연기가 바닥을 메우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구름은 가벼운 바다이고..
독자는 힘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둘에 차이가 없다고 보십니까? 오늘 글에서는 이 주제를 다뤄볼 겁니다. 현 인류는 아프리카 어딘가 짐승의 뼈, 올도완 석기, 불에 탄 진흙이 발견 되었다. 142만 년 전, 초기 인류 즉 호모 에렉투스가 살았던 시대의 유물이다. 대략 이 시기 부터 최초의 불의 이용으로 추측된다. 불의 힘은 엄청났다. 모든 것을 바꿔냈다. 그렇다면 불은 무엇인가? 기체인가? 아니다. 그저 순수한 '에너지'이다. 에너지란 물리학 사전적의미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여기서 일이란 '힘이 가해진 방향릉로 움직인 물체의 거리'이다. 한마디로 물체의 상태 변화의 정도이다. 그렇다면 '힘'이란 무엇인가? 물리학 사전적의미로는 '운동을 일으키는 에너지'를 말한다...
물리학이란, 자연의 진리. 시공간에서의 물체 운동, 에너지, 힘 등을 연구하는 자연학과의 한 분야입니다. 한 마디로 자연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여 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입니다. 이 글을 보는 것 자체가 바로 물리학을 하는 것입니다. 물리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리학은 크게 다음 4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역학이란? 물리학의 한 분야로, 힘과 힘으로부터 유발되는 물체의 운동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고전역학 (뉴턴) 양자역학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 상대성이론 (아인슈타인) 양자장론 (디락, 파울리, 파인만, 슈잉거 등) 역학의 종류 익숙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정상적인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고전역학이나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공부해보았거나 들어보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