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감각이다, 밀론 블로그
2025-04-08 - 두려운 프로젝트의 시작 본문
📅 날짜 / 개발 단계
프로젝트 시작 계기
학창 시절 부터 군 전역 까지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이와 관련된 불편한 문제를 겪은 적이있었다.
학창시절엔 학교와 집 사이 거리가 버스 탑승 기준 약 30분이었고 긴 시간이라는 점 때문에 버스 내부엔 이미 만석이거나 혼잡한 경우가 다반사였다. 하지만 등교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다음 버스를 탑승한다는 선택지가 존재했다. 다음 버스도 만석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도박수이지만 말이다.
가끔은 빈 좌석이라는 로또 5등같은 순간도 있었다.
군 복무 시절 땐 일을 무리하게 하여 족저근막염이라는 병을 달고 살았다. 그래서 오래 서있는 상황을 되도록이면 피해야 했다.
모든 문제는 버스나 기타 다른 교통수단에서의 내부 인원 혼잡도라는 확률의 혼돈이었다.
난 궁금했다. 이걸 미리 알 수 없나?
이 모든 사례와 문제를 고려했을 때, 나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진 앱의 필요성을 느꼈다.
버스 내부의 혼잡도를 쉽게, 그리고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그래서 만들기로 했다.
- 진행 단계: 1~2주차 (데이터 수집, 예측 모델 설계)
1-2주 | 데이터 수집, 예측 모델 설계 | X | |
3-4주 | MCP 서버 구현 + 테스트 | X | |
5-6주 | Flutter 앱 UI 개발 + 연동 | X | |
7주 | 기능 통합 + QA | X | |
8주 | 베타 출시 + 사용자 피드백 수집 | X |
✅ 오늘의 작업 정리
- 버스 내부 혼잡도 파악 앱 개발 프로젝트 시작
🛠️ 해낸 일
- 없음
🤯 어려웠던 점 & 해결 과정
- 🔸 문제: 데이터 수집 못함
- 🔹 원인: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
- ✅ 해결: 작은 것 부터 시작하자
💬 오늘의 느낀 점
“작은 계단 부터”
현재 개발 단계는 1~2 주차 단계이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데 막상 못하겠다. 왜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두렵다.
어렵게 api 를 구해도 앱을 못 만들고 실패하면 모든 게 헛수고이기 때문이다.
또한 mcp 기술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라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잘 작동될지 의문이 든다.
그래서 아직 예측 모델 설계는 커녕 데이터 수집에 손을 대지도 못하고 있다.
근데 머 한 두 번 실패 했던가, 일단 무지성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수집해보자.
다음 건 생각하지말자. 일단 1~2주차 꺼 해결에 힘쓰자.
빨리 할 수록 좋을 것 같다.
📌 내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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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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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로그 요약
이 글은 개인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실패와 깨달음, 시도와 개선을 솔직히 담습니다.
다음 일지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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